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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회
 
6월2일 새벽기도회 - 계1장
글쓴이 : 선흘중앙교회
      조회 : 414회       작성일 : 2022-06-02 07:46  

1장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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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은 그 말씀이 어렵게 느껴지고 또 무섭기도 합니다. 요한계시록에 대해서는 그렇게 자주 설교가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본문 말씀 시작에서 이것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1절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들을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하나님이 이 계시를 주신 목적은 성도들의 믿음을 굳게 하며 밝은 소망을 갖고 살아가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우리를 두렵게 하거나 혼란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계시의 말씀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첫째, 계시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계시는 막을 열고 그 속에 감추인 것을 드러내 보여준다는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계의 역사와 무엇보다도 교회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 우리에게 보여 주십니다. 하나님은 어제와 오늘 내일의 주님이십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하나님 안에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 장래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저와 여러분들을 위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3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우리는 이 말씀을 감사함으로 받아 지킴으로 복이 있는 성도가 될 수 있겠습니다.

 

두 번째로 이 계시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깨닫고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해야 되겠습니다.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이 편지를 보냈습니다. 여기 일곱 교회는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세대의 교회를 가리킵니다. 요한은 이 교회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충성스런 증인이시며 죽은 사람들 가운데 먼저 부활하시고 세상의 왕들을 다스리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감당하도록 사명을 맡겨 주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구름을 타시고 심판주로 다시 오십니다.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오늘 본문 7절에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시 오실 주님 앞에 서도록 받은 은혜와 사명을 잘 감당하는 교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요한은 이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위해 밧모 섬에까지 있게 되었습니다. 이 요한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끝까지 은혜와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계시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예수님께서 교회들 중에 계심을 알아야 합니다. 요한은 촛대 사이에 다니시면서 모든 것을 통찰하시며 통치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교회의 중심에 계십니다. 예수님은 교회를 다스리시는 왕이시며 지금도 교회를 위해 중보사역을 감당하시는 대제사장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불꽃같은 눈동자로 우리를 감찰하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앞에 숨길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계시므로 교회는 거룩합니다. 예수님이 붙드실 때에 교회는 이깁니다. 예수님이 교회의 중심에 계심을 알고 주님께 순종하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도록 합시다.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아침에 우리에게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시사 주님을 더욱 알게 하여 주옵소서. 지혜로운 마음을 주셔서 오늘 우리가 어떻게 행하여야 할 지를 깨달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주의 함께 하심의 약속을 늘 의지하여 강건하게 하시고 주께 순종하게 하옵소서.

주기도. 191

계시의 말씀을 지키어 승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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