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찬60장
오늘 본문은 에베소교회 서머나교회 버가모교회 두아디라교회의 사자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말씀하시는 이는 주님이십니다. 주님은 자신을 그 교회에 주시는 말씀에 맞게 나타내십니다. 에베소교회에는 ‘오른 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이십니다. 교회를 위한 사역자들을 붙잡고 계시며 교회 중심에 계시는 주님이십니다.
주님께서 에베소 교회에 대한 모든 것을 아십니다. 에베소 교회의 행위와 수고와 인내를 알고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드러낸 것을 알고 계십니다. 또 에베소 교회가 참고 주의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십니다.
그러나 책망할 것이 있는데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다’ 하십니다. ‘어디서 떨어졌는지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 에베소 교회에 바라시는 한 가지는 처음 행위 처음 사랑을 회복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한 가지를 우리도 돌아보도록 합시다.
서머나교회에는 주님께서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이십니다. 모든 것을 주관하시며 사망을 이기고 생명의 주가 되신 주님이십니다. 서머나 교회는 환난과 궁핍함 중에 있었습니다. 앞으로 받을 고난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두려워 말라 말씀하십니다.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하십니다. 환난과 궁핍과 고난 중에 있어도 주님의 교회는 이깁니다. 우리도 생명의 면류관을 받아쓰도록 주님 말씀 붙잡고 승리하십시다.
버가모교회에는 주님께서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이’이십니다. 그 입의 검으로 불의와 싸우시는 주님이십니다. 버가모교회는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그들 가운데서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주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다고 하십니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고 또 행음하게 하였던 것처럼 니골라 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회개하지 아니하면 주님께서 속히 가서 그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시겠다고 하십니다.
주님이 싸우시면 누가 당하겠습니까. 그 앞에 누가 서겠습니까? 사탄의 권좌가 있는 가운데서도 주님께 순종하는 것이 승리하는 것입니다. 두려워 할 자는 주님이시지 사탄의 권좌가 아니니 주님께 순종하도록 합시다.
두아디라교회에는 주님께서 ‘그 눈이 불꽃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시는 주님이십니다. 두아디라 교회의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십니다. 그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음을 아십니다. 주님은 그 가운데 있는 행음을 책망하십니다. 책망은 사랑의 책망입니다. 사랑하는 자를 고치시기 위함입니다. 돌이켜 살고 복을 받기를 원하십니다. 주님께 합당하게 행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이 시대를 주님께로 인도하는 교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 가운데 행하시며 우리를 아시는 주님께 처음 사랑을 드리게 하옵소서. 끝까지 충성하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으로 정결하게 하시고 우리의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고 주 뜻 안에 굳게 세워 주옵소서. 우리의 행위가 주님의 사랑과 진리안에 정금같이 나아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기도. 찬67장
우리의 행위를 살피고 처음 사랑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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