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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회
 
6월4일 새벽기도회- 계3장
글쓴이 : 선흘중앙교회
      조회 : 365회       작성일 : 2022-06-04 05:22  

3장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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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사데교회, 빌라델비아교회, 라오디게아교회에 주시는 말씀입니다. 이로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와 함께 일곱교회에 주시는 말씀이 모두 주어졌습니다. 이 일곱교회는 모든 시대 모든 교회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곧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세 가지 패턴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각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는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했습니다. 여기서 사자는 어느 특정한 존재를 가리킨다기 보다는 그 교회 자체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곱 교회에 주시는 말씀이 시작되는 2장 바로 앞에 120절에 보면 요한이 본 것이 나옵니다. 거기에서 보면 주님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는 것을 보여 줍니다. 이 일곱 별은 곧 일곱 교회의 사자라고 말씀합니다. 이와 같이 주님께서 그 오른손의 권능과 능력으로 교회를 붙드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다시 보고 주님을 의지하도록 합시다. 주님께서 우리를 붙드시니 아무도 주의 손에서 우리를 빼앗아 갈 자가 없습니다. 주를 의지하고 늘 강건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두 번째는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라는 말씀입니다. 사데교회도 빌라델비아교회도 라오디게아교회도 모두 공통적으로 하나님은 행위를 보고 계시고 아십니다. 이 행위에 대해 책망을 하시며 격려와 약속을 주십니다. 오늘 본문 8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합니다.

 

이 말씀에 비추어 볼 때 빌라델비아 교회는 환난과 시련 가운데서도 주님의 말씀을 지켰고 주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힘이 크고 능력이 많아서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능력도 힘도 없었지만 견디고 나왔습니다. 이런 빌라델비아 교회에 주시는 하나님의 격려와 약속이 합당합니다. 천국으로 들어가는 문이 언제나 열려 있는 교회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 문의 열쇠를 가지고 계신 주님께서 이것을 허락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오늘 우리들에게도 많은 격려가 되고 기쁨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세 번째는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입니다. 모든 교회에 주시는 말씀을 이 말씀으로 마무리 하십니다. 말씀을 들을 줄 아는 자는 참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참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주님의 양은 주님의 음성을 듣는다고 하셨습니다. 책망이나 격려나 약속 모두가 주님의 사랑하는 교회에 주시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들음으로 이 말씀을 지킴으로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거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한다.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를 책망하시고 또 격려와 약속으로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믿음과 행위를 살펴 주 앞에 바로 세워 주시고 힘을 명하셔서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선하신 뜻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기도. 88

주님의 말씀을 들으며 주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며 주님의 약속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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