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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회
 
6월5일 새벽기도회 - 계4장
글쓴이 : 선흘중앙교회
      조회 : 423회       작성일 : 2022-06-05 06:33  

4장 하늘 보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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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사도 요한에게 하늘의 영광을 보게 해 주십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그 영광을 보게 하는 것 뿐 아니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보여 주어 성도들을 견고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오늘 본문 1절 말씀입니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하나님은 그의 성도를 땅이 아니라 하늘의 영광을 바라보게 하십니다. 우리는 이 땅에 살지만 하늘에 속한 사람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에 성령의 능력으로 끌어올려 하늘에서 주를 보게 하실 것입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 (살전4:16-17) 하였습니다.

 

하늘에서 가장 먼저 보인 것은 보좌입니다. 2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했습니다. 성경에서 보좌라는 단어는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의미합니다. 요한계시록에서 보좌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 사도 요한은 항상 이 하나님의 보좌를 의식하도록 성령에 감동되었습니다.

 

당시 사도 요한과 성도들이 처한 시대의 상황을 생각해 보십시오.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위해 밧모라고 하는 섬까지 가서 있었고 로마 황제의 황제숭배 강요가 있었습니다. 믿음에 대한 핍박이 있었습니다. 그런 중에서 하나님께서 사도 요한으로 하늘의 영광과 하늘의 보좌를 보게 하셨습니다. 이런 계시를 주신 것은 성도들로 하여금 여러 가지 어려운 시험과 환난 중에서도 능히 이기고 승리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이 땅에서 하늘에 있는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바라보십시다. 그 어떤 상황이 있어도 하나님이 다스리고 계심을 알고 하나님을 의지합시다. 보좌와 그 보좌에 앉으신 이로부터 모든 것이 나오고 있습니다. 5절 말씀입니다.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일곱 등불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했습니다.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는 하나님의 심판을 의미합니다. 일곱 등불과 일곱 영은 하나님의 성령과 복음의 빛을 의미합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복음의 진리와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전할 수가 있습니다.

 

모든 것은 하늘의 보좌로부터 나오고 보좌를 향하여 예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보좌에 둘려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았는데 하나님께 경배를 드립니다. 이 이십사 장로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이 생물들도 밤낮 쉬지 않고 하나님께 경배를 드리고 찬양을 드립니다. 네 생물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을 대표합니다. 이 모습을 보는 사도 요한은 얼마나 은혜를 받고 힘을 얻었겠습니까? 이는 사도 요한만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을 위함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며 힘을 얻어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늘의 보좌를 보이시며 우리를 격려하시고 우리를 위로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뜻하신 것을 이루어 주시고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시험과 환난에서 정금같이 나오게 하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면류관 받아 쓰게 하옵소서. 하나님으로 인해 감사하며 면류관을 벗어 하나님께 경배 드리게 하옵소서.

 

주기도. 36

금 면류관 받아쓰도록 하나님의 사랑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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