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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새벽기도회
 
6월8일 새벽기도회 - 계6장
글쓴이 : 선흘중앙교회
      조회 : 609회       작성일 : 2022-06-07 22:54  

6장 일곱 인

36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어린 양이신 주 예수님께서 일곱 인으로 봉해진 두루마리 책에서 그 봉해진 인을 하나씩 떼시는 장면입니다. 일곱 인이 각각 떼어질 때마다 하나님의 심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하나님의 심판은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을 이기는 성도들에게는 무서운 날이 아니라 하나님의 보호와 승리를 가져다줍니다.

 

처음 4개의 인 개봉은 4가지 말들로서 지상에서 일어날 사건들입니다. 처음 백마를 탄 자의 모습이 2절에 나옵니다. “이에 내가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아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했습니다. 이것은 이 땅에서 승리를 위하여 믿음의 선한 싸움을 사우는 교회의 모습입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세운 교회입니다. 면류관을 받아쓰고 이기는 싸움을 싸우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 끝까지 잘 싸워 이기도록 합시다.

 

붉은 말과 큰 칼은 전쟁을 보여줍니다. 박해와 순교를 보여 줍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믿음의 보호함을 받으면서 순교하기까지 용맹을 발합니다. 검은 말은 기근을 보여 줍니다. 전쟁 뒤라 물가가 너무 비싸 노동자의 하루 품삯인 한 데나리온으로도 밀 한 되나 보리 석 되 밖에 살 수 없을 정도로 심한 기근입니다. 청황색 말은 이 땅에 임하는 사망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재난과 전쟁과 기근도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 하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땅 사분의 일을 해할 권세를 받았더라 하였습니다. 우리는 이 모든 재난을 보면서도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를 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제 무대는 땅에서 하늘로 바뀝니다. 순교자들의 호소가 다섯째 인을 뗄 때 나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그 말씀을 전하다가 순교한 성도들이 하늘에서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흰 두루마리를 입혀 주시고 구원 받은 백성의 수가 차기 까지 하나님의 심판을 미루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에서 불의를 보면서도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며 기다려야 합니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에 있습니다.

 

여섯째 인을 뗄 때에 심판은 하늘의 별들도 떨어집니다. 그 심판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15절에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 틈에 숨어했습니다. 이들이 숨는 이유를 이렇게 말씀합니다. 16절입니다. “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17절입니다.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때에는 그 누구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이 은혜 받을 만한 때입니다. 지금이 구원을 받을 때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아 하나님께 나아갑시다. 항상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 주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의 말씀으로 우리를 일깨워 주시고 우리의 갈 길을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강하고 담대하게 하시고 주의 뜻을 따라 살아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셨으니 더욱 사랑하며 경외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에게 주의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주기도. 64

늘 기뻐하며 감사하며 주님과 함께 하도록 은혜 베풀어 주소서.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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