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많은 사람들이 우리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고 우리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을 돌리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까? 이런 마음이 오늘 시편에 강물같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 시편을 노래하면서 하나님의 이름이 온 땅에 높임을 받으시고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향해 일어나기를 소원하고 있습니다. 이런 간절한 소원이 여러분에게도 일어나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원을 주시고 행하십니다. 여러분 마음에 하나님의 축복을 향한 간절한 소원이 일어나시길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무엇이겠습니까? 오늘 본문에는 구약시대 제사장들의 축복문으로 그 축복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아론 자손의 제사장들은 백성들을 향해 이렇게 축복하도록 했습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민6:22-26) 오늘 말씀은 이 제사장 축복의 말로써 시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축복을 간구하며 시작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렇게 노래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생각하고 그 축복을 노래하고 간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여러분의 저주를 축복으로 옮겨 놓으신 하나님의 구원입니다. 다시는 저주가 여러분에게 없습니다. 여러분이 힘이 들고 어려워도 그것은 저주가 아닙니다.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십니다. 주님이 여러분을 지키십니다. 아무것도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여러분을 끊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모든 것을 이기고 넘어서 마침내 천국문에 이르러 주님의 얼굴과 그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 여러분의 상급이 있습니다. 마침내 여러분은 하나님 아버지 집에서 그 영광의 집에 다다라서 그 집에서 쉬게 될 것입니다.
주 예수 안에서 이 소망은 참됩니다. 주님께서 여러분을 위해 먼저 하늘 아버지 집으로 들어가시고 하나님 아버지 앞에 나타나셨습니다. 여러분의 생명은 이제 주님 안에서 안전합니다. 여러분의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마치 영혼의 추수와 같습니다. 곡식이 하늘의 비를 받고 땅의 기운을 입어서 처음에는 싹을 내고 다음에는 줄기에 이삭이 팹니다. 그리고 여러 풍파를 견디고 마침내 알곡이 지면 마침내 추수의 때가 옵니다. 추수한 곡식은 차곡차곡 창고에 들여지게 되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영혼의 알곡이 무르익어 마지막에 들어갈 창고는 어디입니까? 하늘 아버지집입니다.
우리 삶의 의미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 세상 수고와 모든 갈 길을 다 가고 마침내 우리는 아버지 하나님의 집에서 주님과 함께 먹고 마시며 쉬게 되는 겁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추수할 때에 추수의 낫을 기다리는 잘 익은 알곡과 같이 영혼의 추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잃어버린 영혼의 안식처를 찾아 방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 뭐라 하셨습니까?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요4:35) 하셨습니다. 지금은 추수할 때입니다. 지금은 영혼들이 돌아올 때입니다. 마치 추수의 날에 풍성한 곡식을 거두고 창고에 들여놓는 것과 같이 말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참 축복입니다.
여러분은 오늘 시편67편을 노래할 때에 이런 추수의 기쁨을 기대하게 되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오늘 시편이 유대인들의 추수 감사 노래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읽기에는 영혼의 추수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사람들의 입을 통해 불려지고 있다고 보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간구하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영혼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서 추수되어 먼저 노래하고 또 자기들처럼 다른 사람들도 이와 같이 되기를 바라면서 간구하는 것이 들립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복을 주시고 그의 얼굴 빛을 우리에게 비추사 주의 도를 땅 위에, 주의 구원을 모든 나라에 알리소서”
“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온 백성은 기쁘고 즐겁게 노래할지니 주는 민족들을 공평히 심판하시며 땅 위의 나라들을 다스리실 것임이니이다”
“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땅이 그의 소산을 내어 주었으니 하나님 곧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니 땅의 모든 끝이 하나님을 경외하리로다” 아멘.
여러분은 오늘 말씀과 함께 하나님을 노래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두 손을 들고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먼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서 하나님의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영혼에 찬송을 발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하시기를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잃어버린 영혼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는 방법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슬픈 마음을 기쁨으로 바꾸고 피곤한 영혼에게 새 힘을 주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오늘 여러분의 삶 가운데 계속해서 일어나게 되도록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축복을 간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