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베스는 기도로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 받고 살아가라는 메세지를 우리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야베스는 자기를 도와 줄만한 든든한 배경이 없었습니다. 야베스에게 주어진 환경은 옴짝 달싹 하기 어려울 정도로 좁았습니다. 그만큼 힘든 상황에 있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성경은 야베스가 그 가운데서 기도한 것을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다른 것을 보기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보기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함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를 원하십니다.
야베스에게 있었던 것이 우리에게도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입니다. 야베스는 다른 무엇보다도 기도로 하나님을 대접해 드렸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그것이 하나님을 대접하는 것이 됩니다. 야베스는 기도함으로 그의 삶에 응답을 받았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길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기도는 하나님을 대접하는 것이 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길이 됩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50:15) 라고 하나님은 성경에 말씀해 놓고 있습니다.
야베스가 오늘 우리에게 주는 메세지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할 수 있는 것은 기도입니다.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십시오. 기도함으로 여러분의 모든 삶의 문제를 해결받고 살아가십시오.
야베스가 하나님께 구한 두 번째 간구는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입니다. 이 말씀은 “주의 손이 나와 함께 하여주십시오”라는 간구입니다. “주의 손”은 무엇을 뜻하겠습니까? 그것은 주님의 권능과 주님의 힘을 말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권능과 힘이 야베스의 구체적인 삶에 함께 하시기를 간구했습니다. 이런 간구를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주님의 힘과 주님의 권능이 여러분의 삶에 구체적으로 함께 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여러분의 모습이 그 이전과 그 이후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생각과 여러분의 마음이 어떻게 변화될까요? 이런 모든 것들을 생각해 볼 때 주의 손이 함께 하기를 구하는 간구는 아주 믿음이 훌륭한 간구입니다. 하나님께 좋은 것을 구하였습니다.
여러분도 이렇게 구하고 싶지 않습니까? 여러분도 이렇게 구해 보십시오. 이것은 야베스에게만 허락된 특별한 간구가 아닐 것입니다. 주의 손이 함께 하는 삶을 믿고 간구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야베스의 기도를 허락하신 것을 보면 여러분의 기도도 허락하실 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
더욱이 주님께서 이렇게 우리에게 말씀하지 않았습니까?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고 우리가 권능을 받을 것과 주 예수의 증인이 되리라 하신 말씀이 우리에게 있지 않습니까? 이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야베스와 같은 마음으로 간절히 간구할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간구에 허락하시고 우리를 통해 그 이름이 영광스럽게 될 때입니다.
야베스가 말합니다. “당신의 기도가 당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습니다.” 야베스에게 듣고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