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에는 게네사렛 호숫가에서 물고기 잡는 어부들이 주님을 만나고 주님을 따른 것을 보여 줍니다. 이 어부들의 이름은 시몬 베드로와 그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입니다. 이 어부들은 어떻게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따르게 되었을까요? 오늘 본문에 보면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된 것부터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였습니다. 주님은 호숫가에 배 두척이 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그 때 어부들은 하나님 말씀을 들을 생각은 없었고 그저 자기들의 그물을 씻고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한 배에 오르셨습니다. 그 배는 시몬의 배였는데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니까 시몬은 자기 배를 주님께 빌려드리고 주님의 입으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된 것이죠. 이렇게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말씀을 마치셨을 때는 어떻습니까? 시몬 베드로에게 믿음이 생겼어요. 어떤 믿음인가요? 주님을 믿는 믿음이 생긴 것이죠. 그 믿음은 주님의 말씀을 따르는 믿음이었는데요. 주님께서 뭐랴 하셨어요? 시몬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하셨잖아요.
시몬이 뭐라하였습니까?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렇게 했다고 오늘 본문 5절 6절에 나와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들을 생각이 없었던 시몬이었는데 자기 배를 주님께 빌려 드리고 어쩔 수 없이 주님의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말씀을 들을 때에 시몬의 마음에 믿음이 들어오고 주님이 하신 말씀대로 그대로 하게 되었던 겁니다.
그렇게 하니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었어요. 오늘 본문 6절입니다.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했습니다. 그물이 찢어질 만큼 고기가 잡힌 겁니다. 이것을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보았습니다. 같이 그 현장에 있었어요. 이것을 경험한 베드로는 그 때 주님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예수님을 만나게 된 거에요. 뭐라했습니까?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합니다.
주님께서는 시몬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이렇게 게네사렛 호수에서 물고기 잡던 어부들은 주님을 만났고 주님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믿음이 생깁니다. 믿음으로 하나님 말씀에 따를 때에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됩니다. 주님이 이렇게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주님을 모시고 주님 말씀을 따라 오늘도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관심도 없었던 게네사렛 어부들에게 다가오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신 주님 오늘 우리들에게 주님의 말씀을 듣게 하옵소서. 주님께로 나오는 자들에게 듣게 하시고 주님께로 나오지 못하는 자들에게도 주님이 사랑하신 자들에게 나타내 주시옵소서. 주님을 알게 하시고 주님을 모시고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