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에는 주님께서 각 성과 마을에 두루 다니셨다고 나옵니다. 두루 다니시며 하신 일은 1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 후에 예수께서 각 성과 마을에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며 그 복음을 전하실새 열두 제자가 함께 하였고” 했습니다.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선포하시며 전하시기 위해서 다니셨습니다. 여기에 열두 제자가 함께 하였습니다.
이렇게 다니실 때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오늘 본문에 보면 가르침도 있었고 고치시는 일도 있었습니다. 거라사인의 땅에 귀신 들린 사람을 고쳐 주셨습니다. 열두 해를 혈루병으로 괴로움 받는 여인을 고쳐 주셨습니다. 회당장 야이로의 열두 살 된 외딸을 죽음에서 일으키셨습니다. 이와 같이 주님께서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선포하실 때에 가르치시는 일도 있었고 고치시는 일도 있었습니다. 고치시는 일이나 가르치시는 일은 모두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구원과 관계된 일들이었습니다.
가르치시는 일에 대해서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옥토와 같은 사람은 백 배의 결실을 한다고 하셨습니다. 열매 맺지 못하는 인생도 구원을 받는 일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면 지킬수록 더 많이 은혜를 받게 됩니다. 그 사람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이 더욱 확실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내 어머니요 동생들이라 하심으로서 하나님의 가족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것과 연결지으셨습니다. 이것도 우리의 구원입니다. 우리가 전에는 하나님도 없고 소망도 없는 사람들이었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킴으로 하나님의 가족으로 받아들여지는 구원을 받습니다.
또 주님과 함께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가실 때 제자들을 가르치신 것이 나옵니다. 마침 광풍이 호수로 내리쳤습니다.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위태하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주님께 나와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합니다. 주님께서는 주무시다가 깨셨습니다. 그리고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 집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셨습니다. 주님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이 땅에 가져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주님을 믿음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이 되고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 안에서 주님을 믿음으로 담대하게 하나님께 나아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부르시고 의롭다 하시고 영화롭게 하시는 은혜에 감사합니다. 우리의 믿음을 주 안에 굳게 뿌리를 내리게 하옵소서. 날마다 주님 안에서 열매 맺도록 복을 내려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