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에서 주님은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십니다. 주님께서 기도를 마치셨을 때 제자 중의 하나가 주님께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하였습니다. 세례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달라고 하였습니다. 주님께 기도를 배우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까? 주님께서는 이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면서 기도하도록 가르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먼저 아버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기도하도록 가르치셨습니다. 이름은 무엇을 뜻하겠습니까? 하나님의 존재 자체입니다.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하나님의 행하시는 일들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그 이름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 자체를 구하고 하나님의 성품을 구하고 하나님의 일들을 구하는 것이라고 이해할 만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나라를 구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나라를 한 번 생각해 봅시다. 우리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나라가 있다는 것은 우리가 의식하든지 못하든지 우리를 지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나라가 있다는 것은 우리가 그 나라의 국민으로서 그 나라의 법을 지키는 자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라가 있다는 것은 우리가 그 나라의 국민으로서 누릴 것을 누리고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낼 세금도 내고 나라로부터 받을 것은 받고 그럽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하나님 나라를 구한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자신을 여기는 것이 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 주시기를 우리는 구하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법이 우리 가운데 실행되기를 구하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돌보심이 우리에게 미치기를 구하는 겁니다.
이렇게 먼저 하나님 아버지와의 친밀함이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에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얼굴을 구하고 그 뜻이 이루어지기를 구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일용할 양식을 구합니다. 하루 하루 매 식사를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은 얼마나 귀한 믿음입니까? 남에게 대접을 받기 원하는대로 우리도 구하는 것은 용서입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하나님의 법과 하나님의 다스리심 안에서 용서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 있습니다. 주님이 가르치시는 기도를 배우고 주님과 함께 기도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음에 주님께서는 이런 것을 가르치셨는데요 저는 오늘 아침에 이 가르침에 더 주의를 기울이고 싶습니다. 간청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8절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 됨으로 인하여서는 일어나서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 주님께서는 간청함을 강조하십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 기도는 간청함이 있습니다. 기도 응답을 누가 받느냐는 이 간청함에 있다고 보입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간청함의 축복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마음이 느슨하지 않고 하나님과 그 나라가 멀리 보이지 않고 희미하지 않고 분명히 보이며 분명히 들으며 날마다 간청할 수 있는 저희가 되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의 나라에 산다고 하면서도 하나님께 구하고 하나님께 의지하고 감사와 영광과 기쁨은 잊어버리고 살았습니다. 오늘 주님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심을 감사합니다.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는 저희가 되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