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에는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고 죽으신 일이 나와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의 죄를 위해 자신을 내어 주셨습니다.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라고 베드로전서 2장 24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1절 말씀에서 주님께서 채찍질 받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 하더라” 했습니다. 무슨 죄가 있어서 주님이 채찍에 맞으셨습니까? 무슨 잘못을 했어서 채찍질을 받아야만 했습니까? 저와 여러분의 죄로 인하여 맞으셨습니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셔서 채찍질을 받으셨습니다.
채찍질을 받을 때 주님의 살이 뜯겨 나오고 피가 튀었습니다. 무엇을 위함입니까? 무슨 까닭으로 주님이 참으셨습니까? 저와 여러분에게 생명 주시기 위함입니다. 저와 여러분을 의롭다 하시기 위함입니다.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시려고 채찍에 맞으셨습니다.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했습니다. 이 말씀대로 주님께서 채찍에 맞으신 것을 보고 나음을 얻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에 관하여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미리 증거하신 것을 우리는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구약성경 이사야 53장은 고난 받는 여호와의 종의 노래로 알려져 있습니다. 거기 53장 5절 말씀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대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이루셨습니다.
이제는 왜 망설이겠습니까?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채찍질을 받으시고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습니다. 주의 이름을 불러서 죄 사함을 받고 치유함을 받고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를 누리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십자가를 만난 사람은 기쁘게 십자가를 지는 사람이 됩니다. 왜 아니겠습니까? 거기에 내 평화가 있고 거기에 내 안식이 있고 거기에 내 치유가 있고 거기에 내 생명이 있는데요. 날마다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시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여 주셨으니 우리도 우리 자신을 주님께 드립니다. 우리를 주님과 하나가 되게 하시려고 우리를 위하여 오셔서 채찍에 맞으시고 찔림을 받으시고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시는 주님과 연합하여 살게 하시고 하나님의 평화가 우리에게 언제나 넘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