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에는 주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일과 이 일 후에 제자들이 어떻게 움직였는지가 나옵니다. 부활하신 후에 주님께서는 곧 바로 승천하신 것이 아니라 40일을 제자들에게 보이셨고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다고 나와 있습니다. 오늘 본문 3절에 말씀합니다.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했습니다.
주님은 살아계시니 오늘도 우리는 주님을 섬기십시다. 주님을 의지합시다. 주님께서는 이제 우리로 하나님 나라의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모든 일을 이루셨고 말씀하시고 승천하셨습니다. 주님은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한 가지를 분부하셨습니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는 말씀이셨습니다.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5절에 말씀합니다.
그들이 모였을 때에 주님께 여쭈기를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때입니까 하고 여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바가 아니라 하시면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하셨습니다.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셨습니다. 제자들은 주님께서 승천하시는 모습을 자세히 쳐다보았습니다. 그 때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말했습니다.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이 후에 제자들이 어떻게 움직입니까? 그들은 각자의 길로 가지 않았습니다. 살아계신 주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움직였습니다. 다 같이 모였습니다.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했습니다. 성경을 따라 제비를 뽑아 맛디아를 열한 사도의 수에 들어가게 하고 사도의 봉사와 직무를 맡도록 하였습니다.
이렇게 제자들은 주님께서 승천하신 이후에는 각자의 길을 가지 않았고 살아계신 주님과 주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움직였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살아계신 주님과 주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모이도록 합시다.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고난 받으신 후에 뿔뿔이 흩어졌던 제자들을 찾으시고 함께 모이신 주님 오늘 우리들의 어지러운 마음도 모아 주시옵소서. 우리를 주님 앞에 온전히 세워 주시고 주님의 뜻을 따라 기도하게 하옵소서. 주님이 승천하신 그대로 우리에게 오실 것을 기다리며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 나라의 일을 감당하도록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