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에는 교회에 봉사의 직을 위하여 사람들이 세워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도는 이미 말씀의 봉사를 위하여 세움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세움을 입은 사람들은 성도들의 필요 가운데서도 가난한 사람들의 구제를 주로 담당하기 위하여 세움을 입었습니다. 이렇게 봉사의 일을 잘 감당할 만한 사람들이 세워짐을 통해서 교회는 더욱 든든하게 서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라고 7절에 마무리 됩니다.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일이나 성도들을 접대하는 일을 맡는 일이나 모두 한 가지 봉사입니다. 우리는 모두 한 주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고 주님이 사랑하시는 성도를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섬기는 봉사의 직을 맡길 때에 어떤 사람들을 어떻게 세웠는지 보겠습니다. 3절입니다.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했습니다. “너희 가운데서”라고 했습니다. 섬길 사람들은 그들 안에 있었습니다. 다른 데서 찾지 않았습니다. 이미 믿는 자들 안에 이 일을 감당할 만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봉사의 직무를 감당할 사람들은 주님께 속한 사람들이어야 하고 주님을 사랑하여 순종하는 사람들이어야 하고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는 사람이었습니다. “일곱을 택하라” 했습니다. 교회의 성도들로 하여금 그들을 섬길 자를 택하도록 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이 주님과 주님의 말씀에 합하다고 증거되는 것은 그들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이 제일 잘 알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 가운데서 그들이 택한 사람을 세워서 봉사의 일을 감당하도록 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교회에서 봉사의 일을 위해서 사람을 세우는 것을 통해서 그들의 필요가 채워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기의 맡은 봉사의 일에 전념함을 통하여 교회가 든든히 서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이 더욱 왕성하여 제자의 수가 더 많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이제는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데에 복종하게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 여러 봉사를 위하여 세움을 받은 것을 생각하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또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했으니 충성된 사람으로 하나님께 드려지도록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 범사에 형통하게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를 세우시고 여러 봉사의 일을 감당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성령과 지혜로 충만하여 잘 섬기게 하옵소서. 믿음과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들이 교회 앞에 세움을 입어 섬기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을 받들게 하옵소서. 주님의 자비와 인자하심으로 섬기는 자들을 온전하게 하시며 강건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