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에는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를 해하고자 하였으나 하나님께서 헤롯을 치시고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는 것을 보여 줍니다. 오늘 본문 1절 2절 말씀입니다.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했습니다. 헤롯은 자기의 힘을 의지하고 교회를 해치려고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입니다. 하나님은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않을 때에 벌레로 헤롯을 죽이십니다. 칼로 사람을 죽이는 권세 있는 자를 벌레로 죽이시는 하나님을 우리로 경외하도록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교회가 하나님 한 분만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오늘 본문 5절에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했습니다. 헤롯은 야고보를 죽인 후에 이번에는 베드로도 죽이려고 그를 잡아서 옥에 가두고 날만 보고 있었습니다. 헤롯 왕은 베드로의 목숨이 죽을 목숨으로 알았습니다. 유대인들도 베드로가 헤롯 왕에게 잡혀서 옥에 갇혀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이제는 죽은 목숨으로 알았습니다. 교회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럴 때에 하나님께서 베드로를 그 감옥에서 나오게 하셨습니다. 그의 목숨을 건지십니다. 오늘 본문 11절에 베드로가 주의 도우심으로 감옥을 빠져나와서 하는 말이 나와 있습니다. “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들어 이르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하여” 했습니다.
베드로가 살아서 제자들이 모여 기도하고 있는 곳에 와서 문을 두드렸지만 사람들은 믿지 못했습니다. 헤롯의 손과 유대인의 기대에서만 벗어나게 하신 것이 아니라 그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던 교회의 기대까지도 벗어날 정도로 하나님이 일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을 보면서 헤롯이 하나님 경외하는 마음을 가지고 정신을 차리고 주님께로 돌아왔으면 좋겠지만 헤롯은 죄 없는 파수꾼들을 심문하여 죽입니다. 그의 교만이 하늘 높이 오르더니 벌레에게 먹혀 죽기까지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가 단상에 앉아 백성에게 연설할 때에 “이것은 신의 소리지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하는 백성들의 칭송을 듣고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었습니다. 그리고 24절에 한 줄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시편 29편 1절에 이렇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아멘. 오늘 우리도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리도록 기도하십시다. 그 영광이 세세 무궁히 우리 주 하나님과 그 말씀에 있습니다.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소서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소서 기도하였던 것과 같이 오늘 우리의 기도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홀로 한 분이시며 홍수 중에 좌정하시고 그 백성에게 힘을 주시며 영광을 주시는 우리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과 찬송을 돌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