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을 받는 것이 오직 믿음으로 되는 것을 아브라함을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도 믿음으로 된 것이지 그의 행위로 된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또 그가 하나님께 의롭다고 인정함을 받은 후에 할례를 받았기 때문에 할례도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하나님 앞에 행위를 내세우지 않고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오는 자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따르는 약속의 자손이라고 말씀합니다.
저와 여러분을 하나님 앞에 세우는 것은 하나님의 의이지 우리의 의가 아닙니다.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께 의롭다고 인정함을 받는 것은 하나님께 나오는 믿음 때문이지 우리의 선한 행위때문이 아닙니다. 저와 여러분이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고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고 이 세상의 상속자가 된 것이 믿음으로 된 것이지 우리의 선한 행위로 된 것이 아닙니다.
다윗도 이런 복을 받은 자들에 대해서 말했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 6절부터 8절입니다.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복에 대하여 다윗이 말한 바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했습니다.
이런 복을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데 이 약속하신 복이 우리의 것이 된 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입니다. 오늘 본문에 분명히 말씀하고 있는데요 23절부터 25절입니다.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말씀합니다.
이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고 은혜를 주신 하나님과 더불어 살아가도록 합시다. 이제 우리로 주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셨으니 하나님과 화평함을 누립시다. 이것이 다윗이 말한 복이요 아브라함의 복을 이어받는 약속의 자손에게 허락하신 복입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과 함께 하시면서 이 복을 누리며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의를 우리에게 주시고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복을 우리로 누리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우리로 이 믿음 안에서 늘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은혜 안에 늘 강건하게 하옵소서. 이제 우리로 주의 이름으로 살게 하셨으니 모든 행실에 주와 함께 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주께서 주신 소망은 참 소망이 되오니 항상 찬송하며 나아가게 하시고 우리의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들에게는 늘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주기도. 찬370장
우리로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의를 얻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늘 순종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