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왔는지를 보여 줍니다. 먼저는 의롭다하심을 얻었습니다. 다음에는 하나님과 더불어 누리는 화평입니다. 이 화평에는 즐거움이 따릅니다. 다음에는 모든 환난에도 흔들리지 않는 소망입니다. 이 소망으로 우리는 환난 중에도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생명 안에서 왕노릇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한 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우리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오늘 본문 1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했습니다. 믿음으로 서 있는 은혜에 들어간 결과는 화평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과 더불어 누리는 화평입니다.
누린다는 것은 맛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직접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아 아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이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는 것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2절입니다.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우리의 즐거움이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는 즐거움입니다.
다윗이 기도했던 소원이 우리에게 이루어지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의 피로 우리 죄를 사하시고 하나님과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고 화평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게 하셨습니다.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니 우리가 무엇을 하겠습니까? 다윗의 일평생 소원이었던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함이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우리에게는 가장 큰 축복이 됩니다.
우리가 주 안에서 만족할 때에 하나님이 가장 큰 영광을 받으신다고 누군가 이야기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제는 우리로 하나님과 더불어 화평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며 만족할 때에 하나님이 가장 큰 영광을 받으십니다.
이 즐거움은 이 세상에서 당하는 어떤 환난도 이겨내는 힘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광은 이 세상에서 받는 그 어떤 환난이 가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환난의 먹구름이 가려도 하나님의 영광은 언제나 태양처럼 빛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환난은 이제 우리의 믿음을 더욱 정금같이 만들어 줄 뿐입니다. 우리의 소망을 이루게 하는 인내를 가져오게 합니다.
오늘 본문 3절 4절입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하신 말씀대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 예수의 은혜로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이제 이 모든 은혜를 누리며 살면서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로 주의 영광 중에 즐거워하게 하시며 주를 바라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환난에 대해서도 담대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제 주 안에서 모든 것을 대할 수 있는 마음과 지혜를 주시옵소서. 우리로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가게 하신 주의 은혜의 영광을 항상 찬송하게 하시고 생명 안에서 왕노릇하도록 우리를 인도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