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에는 사랑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이 나오고 있는 배경은 12장의 신령한 것에 이어집니다. 신령한 것에 대해 말씀하면서 더욱 큰 은사인 사랑을 사모하라고 말씀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은 사랑이 어째서 더욱 큰 은사이고 모든 성도가 사모해야 할 것인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제 각각 다른 은사와 직분과 사역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다 같이 사모해야 할 것은 사랑입니다. 저에게나 여러분에게나 또 우리 서로에게나 구해야 할 것이 사랑입니다. 왜 그런지 오늘 본문을 통해서 보겠습니다. 먼저 사랑은 우리가 하는 말을 실속있게 하는 것이고 우리 믿음을 살아 있게 하는 것이고 우리의 섬김을 유익한 섬김이 되게 하기 때문입니다.
1절 말씀입니다.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방언으로 천사의 말로 해도 사랑이 없으면 시끄러운 소음에 불과합니다. 2절 말씀입니다.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했습니다. 예언을 하는 선지자와 같을지라도 산을 옮기는 믿음의 능력이 있다고 해도 사랑이 없으면 그 사람은 죽은 사람입니다. 아무 것도 아닙니다. 3절 말씀입니다.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했습니다. 전 재산을 다 바쳐서 구제하고 자기 몸을 불사르게 내어 주기까지 희생한다고 해도 사랑이 없으면 가치가 없습니다. 자기에게는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사랑을 구하도록 합시다.
사랑이 더욱 큰 이유는 사랑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8절입니다.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했습니다. 사랑이 더욱 큰 이유는 사랑은 온전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12절 말씀입니다.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했습니다. 사랑이 우리를 온전에 이르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사랑이 더욱 크 이유는 사랑은 장성한 자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11절입니다.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했습니다. 장성한 사람은 더 이상 어린 아이의 말하기와 깨닫기와 생각하기의 수준을 넘어섭니다. 사랑은 장성한 사람의 말하기와 깨닫기와 생각하기입니다.
오늘 말씀은 이렇게 마무리 됩니다. 13절입니다. “그른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여러분에게 있는 믿음과 소망이 사랑 가운데 더욱 온전하게 빛을 발하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조금 더 깨닫게 도와 주시옵소서. 날마다 장선한 분량에 이르도록 우리를 인도해 주시고 주의 사랑 안에서 살아가도록 깨우쳐 주시옵소서. 모든 무겁고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도 주님께 맡기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을 사모하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