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에는 성도를 섬기는 일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8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려 하심이라” 했습니다. 이는 구체적으로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예루살렘 교회의 가난한 성도를 섬기는 헌금생활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1년 전부터 이 연보를 하기로 정한 것을 마게도냐 교회에 자랑해왔습니다. 그러나 작정은 하였지만 실천을 못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바울은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고린도교회로 하여금 준비하여 각각 그 마음에 정한 것을 이루도록 권면합니다. 이렇게 준비할 때에 참 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라고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는 이런 자들 가운데에 넘치고 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작정할 때에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할 것이 아니라 즐거이 하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함으로 복음의 진리에 따라 성도를 섬기는 것이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고 채워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는 농부가 씨를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적게 뿌리고 많이 거두기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많이 거두기를 원하는 사람은 그만큼 뿌려야 합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많이 심는 자에게는 많은 것으로 채워 주십니다.
오늘 본문 10절 11절 말씀입니다. “심은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그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
이런 연보는 성도들의 쓸 것을 보충할 뿐만 아니라 그것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가 넘치게 하고 영광을 돌리게 합니다. 선흘중앙교회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항상 모든 일에 모든 것에 넉넉한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헌금생활을 실천하고 하나님 주시는 풍성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복음의 진리를 따라 모든 것을 행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작정한 것을 이루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헌금생활을 하지 못했던 것을 용서해 주시고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섬기게 하소서.
주기도. 찬66장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도를 섬기는 기쁨으로 기뻐하게 하시고 하나님께 많은 감사와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