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에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합니다.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신 것에 대하여 구약의 제사장 직분을 맡았던 아론의 자손과 비교하며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존귀한 대제사장의 직분은 아무나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하나님이 친히 부르신 자여야 했습니다. 아론과 그의 자손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열 두 지파 중에서도 레위 지파에서 부르셨고 레위 지파 가운데서도 또 택하여 세웠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주님께서 대제사장이 되심도 하나님으로부터 난 것이지 스스로 영광을 취한 것이 아닙니다.
“이 존귀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심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또한 이와 같이 다른 데서 말씀하시되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셨으니” 라고 오늘 본문 4절에서 6절에 말씀합니다. 우리 주님께 대하여 성경에 이르는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친히 세워 주셨습니다.
대제사장마다 하나님께 속한 일을 위해 사람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려야 하는데 아론과 그 자손들은 자신도 연약에 휩싸여 있었기 때문에 자신들을 위하여서도 속죄의 제사를 드려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흠이 없는 자신을 드리심으로 백성을 위한 속죄의 제사를 드리시고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습니다.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으셨느니라” 8절에서 9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멜기세덱에 관하여 히브리서 7장에 증거하기를 “그 이름을 해석하면 먼저는 의의 왕이요 그 다음은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의 아들과 닮아서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주님은 이와 같은 멜기세댁의 반차를 따른 영원한 제사장으로 세우심을 받아 그를 순종하는 자들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습니다.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오늘 본문 7절에 말씀합니다. 우리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는 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주님의 경건을 따라 오늘도 주님께 순종함으로 나아가십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원한 구원의 근원으로 세우시고 우리로 주의 구원을 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께 순종함으로 살게 하옵소서.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고 주님을 바라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