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에는 예수님을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증거합니다. 멜기세덱이 누구이며 또 얼마나 높은지를 생각하며 예수님의 높으심을 증거합니다. 또한 율법을 따라 세운 레위 계통의 제사장에 비하여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대제사장인 예수님이 얼마나 우리를 온전하게 하고 우리에게 합당한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멜기는 왕이라는 뜻이요 세덱은 의를 뜻합니다. 그러므로 멜기세덱은 의의 왕이라는 뜻입니다.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고 했습니다. 살렘은 평화, 평강이라는 뜻입니다. 곧 멜기세덱은 의의 왕이요 평강의 왕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우리를 위하여 주셨습니다. 예수님 안에 의와 평강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살아갈 때 우리는 의와 평강이 우리 맘에 넘치게 됩니다.
사람이나 물질을 섬기게 되면 거기에는 의와 평강이 없습니다. 율법을 섬기게 되면 거기에는 의와 평강이 없습니다.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시고 살아갈 때만이 우리에게 의와 평강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우리가 어떻게 설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 주시는 평강을 어떻게 받아 누릴 수 있겠습니까? 주 예수를 나의 왕 나의 하나님으로 모시고 살면 됩니다.
이 사람 멜기세덱이 얼마나 높습니까? 여러 왕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빌었으며 아브라함은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주었습니다. 그는 아버지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의 아들과 닮아서 항상 제사장으로 있다고 했습니다.
멜기세덱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 주는 모형입니다.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우리가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면 하나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을 세우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을 향하여 맹세하여 말씀하시기를 “네가 영원이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과 같이 하나님은 영원히 온전하게 되신 예수를 세우셨습니다.
예수는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며 하늘보다 높이 되신 분이시나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드리시고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셨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에 합당하십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우리가 주님의 이름을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면 구원을 받고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 22절 말씀에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 말씀하고 있고 25절에는 또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구원의 보증이 되십니다. 오늘도 그 이름을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주 안에서 의와 평강이 여러분에게 항상 있으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를 위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원한 제사장으로 세우셨으니 우리는 감사하며 찬송합니다. 주께서 우리의 의와 우리의 평강이 되시니 감사하며 기뻐합니다. 주님께서는 오늘도 우리를 다스리시며 우리를 넘어지는 중에도 붙들어 주십니다. 우리를 비굴한 중에 일으켜 주십니다. 주님의 자비하심과 주님의 인자하심에 감사합시다. 주의 이름이 영원히 찬송을 받으시오며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오늘도 주의 날개 아래에 우리를 품어 주시고 주를 의지하여 강건하게 하셔서 주의 뜻 이루게 하여 주옵소서.
주기도. 찬91장
하나님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구원의 보증으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