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의 마지막 장은 형제사랑하기를 계속하고 라는 권면으로 시작해서 “은혜가 너희 모든 사람에게 있을지어다”하는 축복으로 마칩니다. 우리 안에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는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그 은혜로 우리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 은혜로 우리는 사랑하고 죄를 이기게 됩니다. 그 은혜를 찬양하는 것은 우리의 자랑이요 우리의 기쁨입니다.
성경에 만 달란트 빚진 자가 나옵니다. 이 사람이 그 빚을 탕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백 달란트 빚진 자에게는 목을 조릅니다. 은혜를 나타내지 못합니다. 이것을 보고 안타깝게 여기고 그를 옥에 가둡니다. 무엇을 보여 주고 있습니까? 그리스도인은 사랑에 빚진 자입니다. 그 사랑의 빚을 진 것은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베풀게 함입니다.
사도바울은 뭐라고 했습니다.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하나님 앞에서 빚진 자 의식이 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은혜가 그 마음에 있었기 때문에 그는 늘 이런 식으로 살았습니다. 사도행전 20장에서 에베소의 장로들과 고별하면서 이렇게 전했습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행20:24,32)
우리는 오늘 무엇이 우리 마음 중심에 있습니까? 우리 안에 주님이 계시고 주님의 은혜가 언제나 있기를 축복합니다. 은혜가 있으면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은혜가 있으면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 말씀 9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음식으로써 할 것이 아니니 음식으로 말미암아 행한 자는 유익을 얻지 못하였느니라”
주의 은혜로써 마음을 굳게 하십시오. 주의 은혜 안에서 모든 일을 해 나가십시오. 서로 사랑함과 모든 선을 행함도 은혜 안에서 하십시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시다. 주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기 위해 우리는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오늘 말씀하시는 것과 같이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립시다.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께서 우리의 구원이 되시니 우리는 주만 의지합니다. 주께서 우리의 중보가 되시오니 주만 바라봅니다. 우리를 주의 은혜 안에 굳게 세워 주옵소서. 오늘 아침에도 주의 은혜를 바라고 나아가오니 주의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우리로 주를 더욱 사랑하게 하시고 우리 갈 길을 인도하시는 주님의 말씀만 바라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