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에서 야고보는 주의 강림이 가까운 것을 우리로 기억하게 합니다. 야고보 사도가 이것을 기억하게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잘 참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오늘 본문 7절 8절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했습니다.
참지 못하여 우리는 중간에 포기합니다. 참지 못하여 우리는 실망하고 낙심합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이 오실 날이 가까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조금 있으면 오실 이가 오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길이 참고 주님을 기다리도록 합시다. 연약한 마음을 주 안에서 강건하게 하십시오. 길이 참아 주님이 오실 때에 참으로 영광 중에 기뻐하리라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 10절 말씀입니다.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했습니다. 선지자들을 보십시오. 얼마나 고난을 받았습니까? 얼마나 마음이 힘이 들었겠습니까? 그러나 이 모든 것 가운데서 오래 참음으로 주의 뜻을 이룰 수가 있었습니다. 이것을 우리가 생각하고 잘 참도록 합시다.
욥의 본을 또한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11절입니다.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했습니다. 욥은 얼마나 고난이 심했습니까? 그러나 욥은 끝까지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고 하나님을 붙들었습니다. 울어도 하나님 앞에서 울었습니다.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로마서 8장 18절에 말씀합니다. 시편 30편 5절에는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하였습니다. 고난 중에 기도하고 나아가면 주님이 도와주십니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마침내 찬란한 영광의 아침으로 인도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욥과 같이 우리는 온전한 데로 나아가도록 합시다.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우리 가족을 위해 기도합시다. 우리 교회 성도를 위해 기도합시다.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열방을 위해 기도하도록 합시다. 마침내 하나님께서 우리를 주님과 함께 서게 하실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의 피곤한 심령을 상쾌하게 하시고 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늘의 신령한 복을 주셨으니 하나님을 찬송하고 감사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주셨으니 감사하고 기도하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은 우리를 알지 못합니다. 주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주님의 사랑과 인내에 들어가게 하옵소서.
주기도. 찬179장
주님 강림 앞에서 길이 참게 하시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소서. 주일 야외예배에 서로 초대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