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에서는 우리에게 말세를 사는 성도의 생활이 어떠해야 함을 권면합니다. 주님이 오심으로 빛이 비추어졌습니다. 주님을 가리켜 어디에서 광명한 새벽별이라고 하였습니다. 새벽별은 낮이 가까웠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주님을 믿는 우리는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도록 합시다.
오늘 본문에서는 가장 먼저 십자가로 마음의 갑옷을 삼으라고 말씀합니다. 오늘 본문 1절 말씀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죄를 그쳤음이니” 했습니다. 우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고 의에 대하여 하나님을 대하여 산자로 여기십시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하였습니다. 우리를 의의 나무로 심어 주셨습니다. 이전에는 들포도를 맺었으나 이제는 참 포도나무 되신 주님께 접붙여져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생의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주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아가도록 권면합니다. 오늘 본문 7절 말씀입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기도함에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는 말씀이 우리를 깨웁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이 우리와 가까이 하십니다.
8절에서 10절 말씀입니다.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이와 같이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 서로 봉사하고 대접하며 사랑하는 일에 열심을 내도록 합시다.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우리 가운데서 존귀히 여김을 받도록 하십시다.
마지막으로 16절입니다.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그리스도인으로 받는 고난을 부끄러워 마십시오.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을 돌리도록 합시다. 주님께서 우리로 이기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도록 도와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의 생명을 안전히 지켜 주십니다. 미쁘신 우리 하나님께 오늘 이 새벽도 의지하고 의탁하며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말세를 당한 우리들에게 가르치사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의 은혜로 택하신 백성들을 굳게 세워 주옵소서. 주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 가도록 도와주옵소서.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모든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