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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회
 
욥기41장 - 1월 22일 새벽기도회
글쓴이 : 선흘중앙교회
      조회 : 582회       작성일 : 2020-01-23 05:38  

41장 하나님을 대항함

 

하나님은 리워야단을 들어서 하나님을 대항하는 것이 얼마나 무모한 일인지 욥에게 말씀해 주십니다. 리워야단은 악어로 볼 수도 있다고 성경 각주에 나와 있습니다. 그렇지만 꼭 악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리워야단에 대해 그 지체와 큰 용맹과 늠름한 체구에 대해 말씀하는 것을 들어보면 그 모습을 상상으로 그려보는 것 밖에 딱히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리워야단의 모습을 한 번 볼까요? 그의 턱과 이틀을 보면 심히 두렵습니다. 감히 누구도 그것의 턱을 벌릴 생각을 못합니다. 그의 즐비한 비늘은 그의 자랑이 되고 튼튼하게 봉인하듯이 닫혀 있습니다. 그것들이 서로 달라붙어 있어 바람도 그 사이로 지나가지 못합니다. 그것이 재채기를 한 번 할 때마다 빛을 발하고 그것의 눈은 새벽 빛 같습니다. 그 입에서는 횃불이 나오고 불꽃이 튀어 나옵니다. 불길을 내뿜습니다. 그 콧구멍에서 연기가 나오는데 마치 갈대를 태울 때에 솥이 끓는 것 같습니다. 그 가슴은 돌처럼 튼튼하고 맷돌 아래짝 같이 튼튼합니다. 그것이 한 번 일어서면 용사라도 두려워하며 달아납니다. 칼이 꽂혀도 소용이 없습니다. 창이나 투창이나 화살촉도 꽂히지 못합니다. 쇠를 지푸라기 같이 여기고 놋으 썩은 나무 같이 여기니 화살이라도 그것을 물리치지 못하고 물맷돌도 리워야단에게는 겨와 같이 되고 맙니다.

 

리워야단이 한 번 지나갈 때에는 날카로운 토기 조각 같은 것이 그 아래쪽에 달려 있어서 그 바닥을 도리깨로 친 듯한 자국을 냅니다. 깊은 물속에서 한 번 휘저으면 솥의 물이 끓음 같이 되게 합니다. 바다를 지날 때에 그 뒤로 빛나는 물줄기가 나오고 깊은 바다가 마치 백발로 변하듯이 됩니다. 세상에서 리워야단과 비할 것이 없습니다. 그것은 두려움이 없습니다. 모든 높은 자를 내려다보며 모든 교만한 자들에게 군림하는 왕입니다.

 

하나님께서 리워야단을 들어서 욥에게 하시려는 말씀이 무엇입니까? 리워야단과 대항하려는 모든 시도가 허무하다고 하면 하물며 그 리워야단을 지으신 하나님께는 어떻겠는지 생각해 보라는 겁니다. 하나님을 대항하는 것은 얼마나 하겠는지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0절 이렇게 말씀합니다. “아무도 그것을 격동시킬 만큼 담대하지 못하거든 누가 내게 감히 대항할 수 있겠느냐

 

오늘 욥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봅시다. 하나님을 대항하려는 모든 시도는 허무합니다. 하나님께 대항하려는 마음 내려놓으십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읍시다. 요한계시록 123절에 하나님의 말씀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하나님은 리워야단의 모습을 통해 욥을 교훈하시고 욥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리워야단을 우리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하나님은 오늘도 얼마든지 우리의 연약함을 깨닫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께 대항하는 것은 허무하다는 것을 알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읽고 듣고 지키는 것이 복이 있습니다. 언제나 그 말씀 안에서 살아가시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주기도.

하나님을 대항하며 살아왔던 지난날을 용서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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