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 한 구절 말씀 안에서 우리는 기도가 무엇인지 기도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는 지 알 수 있습니다. 먼저 기도는 계속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계속하고”라고 말씀합니다. 기도는 들쑥날쑥 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내 기분 좋을 때 기분에 따라 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시간이 될 때 하고 시간 없으면 안 해도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끊임없이 계속해서 해야 하는 것이 기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생활에서 쉬지 않고 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 까요? 네 호흡입니다. 호흡은 우리가 쉬지 않고 하는 것입니다. 잘 때에도 하고 깨어 있을 때도 숨을 쉽니다. 우리가 바쁠 때에든지 한가할 때에든지 호흡은 멈추지 않습니다. 우리가 배고플 때에든지 배 부를 때에든지 호흡하는 것은 쉬지 않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기분이 나쁘고 힘들 때에도 호흡하는 것을 잊지 않고 계속합니다. 호흡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가 살아 있다는 증거요 동시에 우리가 살기 위해서 쉬지 않고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기도는 우리의 호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도를 쉬지 않고 한다는 것은 우리가 성령 안에서 늘 살아 있다는 증거입니다. 또한 기도를 쉬지 않고 계속해서 하는 것은 우리가 성령 안에서 늘 살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는 우리의 호흡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계속해야 합니다. 힘들다고 쉬고 병들었다고 쉬고 그래서는 안 되겠습니다. 힘들어도 기도는 할 수 있습니다. 병들어도 기도는 할 수 있습니다. 기도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언젠가는 우리 코에서 호흡이 끊어지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 시간에 여러분은 무엇을 할 것입니까? 그 때에도 여러분은 기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를 쉴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은 숨을 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수 있습니까? 그렇다고 한다면 여러분은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숨을 쉬는 것은 생명이 있다는 것이니 이것만큼 감사할 것이 없습니다. 아무리 이것저것 다 있어도 숨 쉴 수 없으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죽으면 아무 것도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조금 모자라고 조금 어려워도 숨을 쉴 수 있다는 것은 감사할 일입니다.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생명이 있음은 항상 감사할 제목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도를 잘 하려면 감사를 잘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기도하기는 힘들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아! 생명 있음에 감사하다.” “아! 내가 오늘 숨을 쉴 수 있음에 감사하다.”라고 생각합시다. 이런 생각이 우리로 기도에 깨어 있게 합니다. 우리에게 생명 주신 하나님께 기도하게 합니다. 기도를 쉬지 않고 계속하려면 깨어 있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런데 우리로 깨어 있게 하는 것은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감사가 도망가면 기도도 도망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감사를 붙들어야 삽니다.
기도가 왜 감사의 제목이 되어야 합니까?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기도는 우리가 성령 안에서 살아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새 생명 주심에 감사”입니다. “새 호흡을 주심에 감사”입니다. 결국 우리는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해야 합니다.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감사하니 또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