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바스의 계속되는 말입니다. 엘리바스는 옳은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고난을 당하는 욥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엘리바스가 아직 자기 중심의 신앙에서 벗어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옳은 말을 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자기 중심입니다. 듣는 욥보다 자기가 중심입니다. 자기가 중심이 되어서 아무리 옳은 말을 한들 먹히지 않습니다.
8절에 엘리바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라면 하나님을 찾겠고 내 일을 하나님께 의탁하리라” 엘리바스는 나 중심입니다. ‘내가 너 같으면 그렇게 하지 않을 거야’ 그런 태도입니다. 이런 태도로는 아무리 옳은 말을 해 보아야 안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요? 빌립보서 2장 3절입니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라고 말씀합니다. 오늘 아침에 우리가 이 말씀을 가지고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옳은 말을 하기 전에 먼저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마음을 가집시다. 다툼이나 허영을 던져 버리기로 합시다. 오직 우리 주님의 겸손한 마음을 배웁시다.
우리 주위를 돌아봅시다. 우리 가족들은 나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입어 아파하고 있지 않습니까? 내가 옳은 말만 하기에 급급하지 않았습니까? 내 관계를 돌아봅시다. 내 주위에 사람들이 나를 피하지는 않습니까? 내게는 다툼이나 허영이 없습니까? 다시 주님께로 돌아가서 주님을 배우고 주님의 마음으로 나아갑시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주님 말씀하십니다. 우리 주님과 함께 함이 그리도 행복하고 좋은 것은 주님이 자신보다도 우리를 낫게 여기기기 때문이 아닌가요? 우리 주님과 함께 함으로 더욱 주님을 닮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