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께 합당한 예배를 드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합당한 예배는 어떤 예배인지 오늘 말씀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한 마디로 말씀드리면 거룩하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오늘 말씀에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세 가지 차원에서 말씀하십니다. 다스리시는 하나님, 정의와 공의를 말씀하시고 세우시는 하나님, 응답하시고 행위대로 갚아주시며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거룩하신 하나님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가장 높으시지만 오늘 나의 삶의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심으로 알고 믿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주시는 하나님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지키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든 행위를 갚아주시는 하나님을 믿어야겠습니다. 그 반대로 우리를 책망하시고 우리를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도 잘 받아야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영접해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고 그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3절 5절 9절에서 거룩하신 하나님께 합당한 예배로 나아갈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가장 높은 곳에서 다스리시며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를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9절 말씀입니다.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이고 그 성산에서 예배할지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거룩하심이로다” 우리는 감히 거룩하신 하나님 앞으로 나갈 수 없고 자격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고 우리를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제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으로 그 은혜로 하나님의 거룩한 성도가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에 그의 제사장들 중에는 모세와 아론이 있고 그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 중에 사무엘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의 이름을 하나님의 책에 기록하십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거룩하신 하나님께 예배하는 거룩한 제사장으로 굳게 세워 주십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할 때 사무엘과 같이 서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하며 오늘도 거룩하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